<호주=이한수 기자>
▲호주 프로야구리그 질롱코리아(Geelong Korea) vs 브리즈번 밴디츠(Brisbane Bandits) 경기모습. 질롱코리아 유투브 캡처
28일 호주 브리즈번 구장에서 열린 호주 프로야구리그(ABL) 질롱 코리아(Geelong Korea)가 지난해 우승팀 브리즈번 밴디츠(Brisbane Bandits)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로써 질롱 코리아는 개막전 3연승 이후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노경은은 2회말 3루수 김대륙(롯데)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후 2루타로 한 점을 빼앗긴 뒤 호투를 이어나갔으나 6회들어 볼넷과 연속안타로 투구의 난조를 보이며 3실점후 마운드를 물러났다.
이후, 이인복·신효승·장국헌(1실점)·정태승이 마무리 등판을 이어갔다.
질롱코리아는 0-4로 끌려가던 8회초 배지환의 투런 홈런등으로 3점을 뽑아냈으나 8회말 1점을 더 뽑아낸 브리즈번을 역전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다음 경기는 29일 같은 구장에서 열린다
▲theABL.com 이주의 팀 선정에서 질롱코리아 허일(롯데)이 좌익수 부문 선수에 선정됐다. 엠스플 캡처
한편, 지난 25일(한국시간) 호주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 (theABL.com)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한국인 선수 위주로 구성된 질롱코리아에선 허일(롯데)과 백승현(LG)이 각각 좌익수와 유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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