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유하림 기자>
▲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국 내슈빌에서 전 여자친구를 수차례 감금하고 폭행했던 음악 프로듀서 신씨의 실체가 공개됐다. SBS 방송 캡처 © 호주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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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가 유명 음악 프로듀서 신씨의 충격적인 실체를 공개했다. 파장이 일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국 내슈빌에서 전 여자친구를 수차례 감금하고 폭행했던 음악 프로듀서 신씨의 실체가 공개됐다.
신씨는 몇 년 전 각종 도구를 이용해 연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 내슈빌 경찰이 작성한 사건 조서에 신씨의 장인한 폭력이 그대로 묘사되어있다. SBS 방송 화면 캡처 © 호주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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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해자 신씨의 지인이 신씨의 이중적 성격에 대해 인터뷰하는 장면. SBS 방송 캡처 © 호주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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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의 누나는 고문 수준의 심각한 폭행으로 온몸에 상처를 입었던 여자친구에 대해 "정신이 왔다 갔다 하는 상태였다"며 오히려 피해자를 이상하게 몰고 가 분노를 유발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전 여자친구의 얼굴을 변기에 넣은 뒤 변기뚜껑으로 수차례 내려쳤다. 거듭되는 폭행으로 여성은 오른쪽 눈을 뜨기 힘든 상태가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 여성의 목에 청소기 줄을 둘러 조르는가 하면 옷을 모두 벗긴 채 끌고 다니며 폭행을 했다. 여성은 치아가 부러지기도 했다.
신씨는 이전에도 가정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전해지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
방송 이후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신씨의 실명, 얼굴 등이 공개된 가운데 분노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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