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제임스 김 기자>
▲ 조 바이든 내각이 구성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미 정가의 파장이 마무리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래픽=라파엘 리> © 호주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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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무리한 계획이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4일(현지시간)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한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
22일(현지시간)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는 ABC방송 프로그램 ‘디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확인해줄 수 있는 것은 이번 주 화요일(24일)에 당선인의 첫 내각 인선을 보게 되리라는 것”이라고 했다.
국무·국방·재무장관 등 핵심 직책이 발표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9일 회견에서 민주당 내 진보도 중도도 수용할 만한 인사로 재무장관을 낙점했으며 26일인 추수감사절 전후로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클레인 비서실장 지명자는 “(발표대상이) 어떤 부처인지 누가 그 자리에 앉게 될지를 알고 싶다면 당선인이 24일 직접 얘기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구체적 언급은 삼갔다. 또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 등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연방총무청(GSA)이 신속히 바이든 당선인을 승자로 확정하고 정권인수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각 인선후 미 정계는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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