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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 불국사』 세계 유일 전수자, 다여 스님 ‘땅설법(設法)’! 가을 축제로 승화...

◈“절에 간다고 만사형통 절대 아냐!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삼척 안정사 땅설법 전승, 위기 봉착!

◈‘땅설법‘ 무형유산 가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시급...

박철성 대기자 | 기사입력 2023/10/23 [10:49]
생활/문화
『수미산 불국사』 세계 유일 전수자, 다여 스님 ‘땅설법(設法)’! 가을 축제로 승화...
◈“절에 간다고 만사형통 절대 아냐!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삼척 안정사 땅설법 전승, 위기 봉착!

◈‘땅설법‘ 무형유산 가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시급...
박철성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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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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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성 대기자<리서치센터 국장·칼럼니스트>

 

 

지난 22, 수미산 불국사(경기도 광주시 수레안길·주지 자광)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땅설법(設法) 이 개최됐다.

 

땅설법’. 물론 들어봤다. 하지만 생소했다.

 

하늘이 아니라 땅에서 행하는 것, 정도. 그런데 너무 막연했다.

 

표준국어대사전을 펼쳤다. 사전에서 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모두 176.

 

그중 한자 '(·말씀 설, 달랠 세)' 관련 단어는 2개였다. ‘땅설법(說法)과 땅설법하다(說法하다).’.

 

땅설법(說法)승려들이 땅 위에서 여는 여흥(餘興)의 하나라고 명시돼 있다.

 

여흥(餘興)모임이 끝난 뒤, 흥을 돋우려고 연예나 오락을 하거나 또는 그 연예나 오락을 뜻한다.

 

또 설법(說法)불교의 교의를 푸는 것을 말한다.

 

비로소 느낌이 왔다.

 

'땅설법'은 세인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불법(佛法)을 전한다는 의미였던 것.

 

현재는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강원도 삼척 안정사(주지 다여)에서만 전승되고 있다.

 

 

 

지난 22, 수미산 불국사(경기도 광주시 수레안길·주지 자광)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한 땅설법(設法) 강연이 개최됐다.

 

◈『수미산 불국사땅설법 주제, 대방불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이날 수미산 불국사의 땅설법 주제는 대방불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었다. 대방불광불화엄경의 약칭이 화엄경(華嚴經)이다.

 

화엄경(華嚴經)은 법화경(法華經)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불교 경전이다.

 

화엄경(華嚴經)은 불교의 중요한 경전이다. 대승불교의 종합학습서라고 말할 수 있다.

 

처음 석가모니불이 깨달았을 때의 경지를 설명하고 또한 그 경지에 도달하는 방법이 담긴 경전이라고 전한다.

 

그렇다면 걱정이다. 설법 내용이 상당히 어렵다는 얘기다.

 

절에 간다고 만사형통 절대 아냐!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이날 강연도 땅설법유일한 전승자인 다여 스님 몫이었다.

 

다여 스님이 성불하세요. 절에 다닌다고 만사형통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라고 설법을 시작했다.

 

땅설법은 부처께서 천상의 신들에게 화엄경을 설()하는 것과 다르다. 스님이 땅(지상·地上)에서 일반 중생을 대상으로 하는 설법이다.

 

땅설법은 대중 눈높이에 맞췄다. 그만큼 쉽고 흥겹게 설법을 전한다.

 

가르침(·외울 강)과 노래(·부를 창), 연극(·펼 연)의 요소를 합친 불교 민속의 결정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어째 이상하다. 통상적인 강연이 아니다. 다여 스님이 대법당을 가득 메운 대중들과 대화를 이어가는 게 아닌가. 모두 편안해했다.

 

처음 봤지만, 다여 스님이 마치 고향의 이웃집 형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이날 땅설법은 가을 축제의 장이었다.

 

다여 스님은 법문의 어려운 단어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설법 중, 다여 스님은 한자를 쓰면 유식해 보이는 듯 여겨지기도 하지만 사실 너무 어렵다면서 깨달음에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화엄경에서는 수행의 정도에 따른 계위가 있다.이를 오늘 쉽게 설명해보이겠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 다여 스님은 땅설법은 부처님의 가르침이고 경전이라면서 화엄경이나 법화경 같은 경전과 부처님의 전생 담과 불교문화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설법.”이라고 설명했다.

 

 

땅설법은 안무, 소리, 음악으로 친근감 있게 부처님 진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해를 돕기 위해 낮에는 그림, 이를 일명 변상도라고 하는 데 이어서 탈놀이, 인형극, 참여극, 역할극 등을 하고 밤에는 그림자를 활용한다.”면서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인 경전독송은 창을 하고, 대중 동참과 교리를 체험하여 익히기 위해 연()을 한다. 이런 방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불교의 교리 학습 지도법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땅설법을 주최한 수미산 불국사 주지 자광 스님은 "땅설법은 어렵게 느껴지는 경전의 내용을 쉽고 간결한 우리말로 행하는 설법"이라면서 "땅설법은 안무, 소리, 음악으로 친근감 있게 부처님 진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다여 스님, 무명 스님으로부터 땅설법 전수!

 

본래 땅설법은 한국뿐 아니라 불교 전파 국가의 보편적인 문화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외에 이런 불교 속강이 남아있는 곳이 없다. 대한민국의 강원도 삼척 안정사가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삼척 안정사는 1970년대 초 비구니 대법 스님이 삼척 신기면 신기리에 '안정암'을 세운 것에서 비롯됐다. 그러다 1987년 현재의 안의리 '안정사'로 확장됐다.

 

비교적 현대의 절에서 어떻게 매우 고형의 땅설법이 전승되고 있는지 의문이었다. 그 답은 결국 오묘한 인연 때문이었다.

 

삼척 안정사 땅설법의 직접적인 전승은 무명 스님(1910-1988)으로부터였다. 무명 스님은 오래전 만주와 이북 지역에서 활동했다. 무명 스님은 땅설법의 정통 법 맥의 대표 격인 강통(講統)을 했다.

 

무명 스님은 주로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그러면서도 전국을 돌며 땅설법을 했다.

 

무명 스님은 6.25 당시 남쪽에 있다가 결국 북쪽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말년에는 남한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다 안정사를 창건한 대법 스님과의 인연으로 안정사에 땅설법을 전하게 됐다.

 

현재의 전승자인 다여 스님은 무명 스님으로부터 땅설법을 배웠다.

 

어린 나이의 학습이었다. 10세 때인 1976년부터 1988년까지 땅설법을 배웠다.

 

어렸던 그 시절, 다여 스님은 타 사찰 스님들과의 교류가 없었다. 오직 절에서 은사인 무명 스님의 가르침만을 받았다. 그렇게 10여 년의 학습으로 땅설법을 전수 한 것.

 

그리고 무명 스님의 열반 전 다여 스님은 전법패(傳法牌)와 전법게(傳法偈)를 받았다. 물론 다여 스님의 땅설법 학습에는 안정사의 창건주 대법 스님과 운성 스님으로부터도 보충되었다.

 

목원대 국악과 김나영 교수, 심청전 판소리 공연도...

 

땅설법은 아시아를 위시한 불교 국가에서 보편적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다여 스님이 유일하게 '불교 속강'을 전승해 오고 있는 것.

 

땅설법엔 변상도라는 불교 그림, , 연극이 등장한다. 이날 간창(間唱)은 목원대학교 국악학과 김나영 교수가 심청전을 판소리로 했다.

 

이처럼 땅설법은 다양한 전통 민속 문화의 복합체라는 평가다. 이는 불교를 초월, 전통예술 측면에서도 매우 주목되는 문화이다.

 

땅설법은 불교 영산재의 재받이 승려처럼 이것만을 전승하던 '법주' 무리가 존재했다. 그러나 이제는 다 소멸했다.

 

국내에서는 다여 스님 단 1인만이 땅설법 전반을 집전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그러나 이 문화를 계속해서 지속시킬 후계자가 없다.

이날 땅설법 강연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땅설법, 문화재청의 미래 무형 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계획에 포함!

 

지난해, 문화재청은 미래 무형 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선정된 21건 가운데 강원 삼척 안정사의 땅설법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각 지역의 무형유산 100종목을 선정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땅설법 관련, 동아대 기초교양 대학 김형근 교수가 정토학연구34집에 기고한 연구논문이 있다. ‘삼척 안정사 땅설법의 구비 경전과 무형 유산적 가치라는 논문은 안정사 땅설법 구비 경전의 내용을 분석하고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했다.

 

김 교수는 땅설법을 불교 전래 지역에 보편적으로 형성돼 왔던 속강(俗講), 강창(講唱), 전변(轉變)의 한국형이자 다양한 범주에 걸친 복합 불교 무형문화 유산이라고 논문에 정의했다.

 

김 교수는 땅설법이 불교의 보편적 문화이자 중국, 일본에는 남아있지 않은 유일한 예라고 설명하면서 중국의 기록을 통하면 속강(俗講)이 단순히 판소리처럼 운문과 산문으로만 구성됐을 것으로 상상했다.

 

안정사 땅설법 전승 위기 봉착!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시급...

 

그는 하지만 안정사 땅설법은 노래 연극 등을 통해 매우 입체적으로 연행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안정사의 땅설법 전승은 위기에 봉착했다.”라고 경고했다.

 

땅설법을 연행하는 속강승(俗講僧)의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속강승은 일명 대중 강사이다. 문맹인들에게 부처님의 진리를 들려주는 역할이다.

 

이날 김 교수는 안정사 땅설법을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불안한 전승 환경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보호조치들이 시급하다라면서 계승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첫손에 꼽았다.

 

더욱이 현재 삼척 안정사는 국도 38도선의 확장 공사로 인해 절의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형편이다.

pcseong@naver.com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he only transfer in the world of Sumisan Bulguksa Temple, Monk Dayeo 'Law'! Sublimated into an autumn festival...

 

"It's not like everything's going to go to the temple! You know how to control your mind..."

 

Samcheok Anjeongsa Temple's ground theory is handed down, facing a crisis!

 

The value of intangible heritage in 'ground construction law', 'designation of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is urgent...

 

 

Park Cheol-seong, a waiting person <Director of Research Center/Columnist>

 

On the 22nd, "Sumisan Bulguksa Temple" (Surean-gil, Gwangju-si, Gyeonggi-do, Jugwang) held the world's only ground theory.

 

"Door-seol. Of course I've heard of it. But it was unfamiliar.

 

What you do on earth, not in heaven, degree. But it was too vague.

 

I performed a standard Korean dictionary. There are 176 words that start with "land" in the dictionary.

 

Among them, there were two words related to the Chinese character 'New Year'. "It's groundless and groundless".

 

The ground theory law states that it is "one of the entertainment that monks open on the ground."

 

Entertainment means "entertainment or entertainment after the meeting is over, or that entertainment or entertainment to boost the excitement."

 

In addition, preaching refers to "undoing the teachings of Buddhism."

 

I finally got a feeling.

 

The meaning of 'groundless law' was to easily and funly convey illegality at the level of the public eye.

 

Currently, it is the only one in the global village that has been handed down only in Anjeongsa Temple (Juju Dayeo) in Samcheok, Gangwon-do.

  

On the 22nd, the world's only lecture on the theory of land was held in Sumisan Bulguksa Temple (Surean-gil, Gwangju, Gyeonggi-do).

 

Sumisan Bulguksa Temple's Land Seolmaek, The Great Buddhist Painting of Buddha in Daebang

 

On this day, the theme of the theory of land in Sumisan Bulguksa was Daebangbulbulbulseomgyeong경. The abbreviation of Daebangbulbul Eomgyeong is Hwaeomgyeong.

 

Hwaeomgyeong, along with the Beophwagyeong, is a Buddhist scripture that greatly influenced the establishment of Korean Buddhist ideology.

 

The Hwaeomgyeong is an important scripture of Buddhism. It can be said that it is a comprehensive study book of Mahayana Buddhism.

 

It is said to be a scripture that explains the state of Sakyamuni Buddha when he first realized it and also contains a way to reach that state.

 

Then I'm worried. In other words, the description is quite difficult.

 

"It's not like everything's going to go to the temple! You know how to control your mind..."

 

On this day, the lecture was also attributed to monk Dayeo, the only transducer of the "earthly law."

 

Monk Daye said, "Good luck. Going to a temple doesn't mean everything is going to be okay, he said. "You have to know how to control your mind."

 

The 'ground' method is different from Buddha's preaching 'Hwaeomgyeong' to the heavenly gods. It is a sermon in which a monk targets ordinary people on the land (on earth and above earth).

 

The 'grounding method' was in line with the public eye level. That's how easily and excitedly he tells the story.

 

It is evaluated as a 'decisional version of Buddhist folklore' that combines teaching, singing, and theater elements.

 

But it's weird. It is not a conventional lecture. Monk Dayeo is continuing his conversation with the public who filled the Supreme Court. Everyone was at ease.

 

"I saw him for the first time, but he felt like a neighbor in his hometown." On this day, the ground theory was the venue for the fall festival.

 

Monk Dayeo easily explained the difficult words of the Dharma text.

 

Among the sermons, monk Dayeoh said, "When you use Chinese characters, you may seem ignorant, but it's actually too difficult," adding, "There is no formula for enlightenment, but in Hwaeomgyeong, there is a hierarchy according to the degree of practice."I'll explain this easily today," he continued.

 

Venerable Dayeoh explained, "The earthly scripture is the Buddha's teaching and scripture," adding, "It is a method of preaching scriptures such as the Hwaeomgyeong and the Beophwagyeong, the Buddha's past life story, and Buddhist culture at the public eye level."

 

 

The ground theory method is characterized by being able to easily understand the truth of the Buddha with a sense of familiarity with sound and music.

 

In particular, "To help understand, we use paintings during the day, so-called pareyeondo, followed by masks, puppet shows, participatory plays, and role plays, and shadows at night," he said. "And the Buddha's teaching, scripture reading song, is performed with spear, and a kite () to experience and learn public participation and doctrine." It is a method of teaching Buddhism's doctrine learning that conveys Buddha's teachings in this way," he added.

 

In addition, Monk Jagwang, the chief monk of Bulguksa Temple in Sumisan Mountain, who hosted the ground theory, said, "The ground theory is an easy and concise Korean method for the contents of the scriptures that feel difficult," adding, "The ground theory is characterized by being able to easily understand the truth of the Buddha with familiarity with choreography, sound, and music."

 

From Master Dayeo and Master Nameless, I will teach you the theory of earth!

 

Originally, the theory of earth was a universal culture not only in Korea but also in countries that spread Buddhism.

 

However, so far, there is no such Buddhist river left at home and abroad. It is known that Anjeongsa Temple in Samcheok, Gangwon-do, South Korea is the only one.

 

Samcheok Anjeongsa Temple originated from the establishment of Anjeongam Hermitage in Singi-ri, Singi-myeon, Samcheok by Buddhist monk Bikuni in the early 1970s. Then, in 1987, it was expanded to the current Anui-ri "Anjeongsa Temple."

 

It was questionable how a very solid ground theory was handed down in a relatively modern temple. The answer was, after all, a mysterious connection.

 

The direct transmission of the land theory method of Samcheok Anjeongsa Temple was from unknown monk (1910-1988). The unknown monk was active in Manchuria and north of the country a long time ago. The unknown monk performed "gangtong" (講統), which is the representative of the orthodox law of the earthly rule.

 

Unknown monks were mainly active in the northern region. At the same time, he traveled around the country to talk about the land.

 

The unknown monk was in the south at the time of the Korean War and eventually failed to return to the north. In his later years, he became active in South Korea. Then, due to his connection with Buddhist monk Daebeop, who founded Anjeongsa Temple, he taught Anjeongsa Temple how to land.

 

The current monk, Dayeo, learned the earth theory from the unknown monk.

 

It was learning at a young age. From 1976 to 1988, when he was 10 years old, he learned how to build land.

 

When he was young, Monk Dayeoh had no interaction with other temple monks. He was taught only by an unknown monk, a teacher, in the temple. He taught the theory of land through more than 10 years of learning.

 

And before the nirvana of the unknown monk, Venerable Dayeo received a Jeonbeop plaque and Jeonbeopge. Of course, Monk Dayeo's learning of land theory was supplemented by Monk Daebeop and Monk Unseong, the founder of Ahnjeongsa Temple.

 

Professor Na-young Kim of the Department of Korean Traditional Music at Mokwon University also performed Pansori at Shimcheongjeon...

 

Ground theory was common in Buddhist countries, including Asia. However, Monk Dayeoh is the only Buddhist monk who has passed down the "Buddhist Sokgang".

 

A Buddhist painting, a spear, and a play called Pareyeondo appear in the Land Seolbeop. On this day, Kim Na-young, a professor of Korean classical music at Mokwon University, made Simcheongjeon Pansori for Ganchang (間唱).

 

As such, the theory of land is evaluated as a complex of various traditional folk cultures. This is a culture that transcends Buddhism and attracts attention in terms of traditional art.

 

In terms of the land theory, there was a group of "beopju" who passed on only this, like Buddhist monks in Yeongsanjae. But it's all gone now.

 

In Korea, only one monk, Dayeo, is the only one who can carry out the entire land theory.

 

But there is no successor to continue this culture.

  

I am taking a commemorative photo after the lecture on earth and snow.

 

Grounding Act, included in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s 'Futur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Discovery and Development Project' plan!

 

Last yea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nounced a plan to discover and foster futur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mong the 21 selected cases, the "grounding method" of Anjeongsa Temple in Samcheok, Gangwon Province, was included. The project aims to select 100 items of intangible heritage in each region by 2026 and foster them as representative cultural resources in the region in cooperation with local governments.

 

Regarding the theory of land, there is a research paper written by Kim Hyung-geun, a professor at Dong-A University's Basic Culture University, on the 34th album of "The Study of Jeongto-Estology". The paper, "Argued scriptures and intangible heritage values of Samcheok Anjeongsa's land theory method," analyzed the contents of the Argued scriptures and highlighted their value as an intangible heritage.

 

Professor Kim defined the ground theory method in the paper as "a Korean style of Sokgang(俗講), Gangchang(講唱), and Jeonbyeon(轉變), which have been commonly formed in the traditional Buddhist region, and "a complex Buddhist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cross various categories."

 

Professor Kim explained, "The earthly law is the universal culture of Buddhism and the only example that does not remain in China and Japan," and imagined, "According to China's record, Sokgang (俗講) would simply consist of verse and prose like pansori."

 

Anjeongsa Temple's land construction method is facing a crisis! Value as an intangible heritage, urgent designation of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He warned, "However, the land theory of Anjeongsa Temple is being carried out in very three dimensions through song plays. However, the transmission of the land theory method of Anjeongsa Temple is in crisis."

 

This is because the continuity of Sok Gang-seung(俗講僧), who performs the ground theory, was not guaranteed. Sok Gang-seung is a so-called public lecturer. It is the role of telling the truth of Buddha to the illiterate.

 

On the same day, Professor Kim emphasized the value of Anjeongsa's land construction method as an intangible heritage. "There is an urgent need for protective measures to overcome the crisis in the unstable transmission environment," he said, adding, "Designation of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as an alternative for the development of succession.

 

Moreover, the existence of the temple is threatened by the expansion of the 38th National Road in Anjeongsa Temple in Samcheok. Countermeasures against this are urgently needed.

pcse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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