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한수 기자>
▲8일 열린 애들레이드와의 4차전 마지막 경기는 타선 난조였다. 경기를 내줬다. 질롱코리아 TV캡쳐.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Geelong Korea)가 아들레이드(Adeleide)와의 4연전을 2승 2패로 마쳤다.
질롱코리아는 8일(한국시간) 질롱 홈구장에서 열린 애들레이드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박종무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불발, 3-6으로 패했다. 시즌 전적 5승 7패를 유지했다.
선발 박종무는 자신의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Quality Start)로 마운드를 지켰다. QS는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의 기록.
하지만 타선불발, 2안타에 그쳤다. 결국 박종무는 QS의 호투에도 불구, 패전의 멍애를 썼다.
이날, 8회까지 1-5로 애들레이드에게 끌려가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질롱코리아는 김대륙의 호수비로 대량 실점 위기를 넘겼다.
공수전환으로 맞은 9회, 김대륙의 2루 적시타로 추격의 고삐를 당기는 듯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7일 열린 애들레이드와의 3차전에서 2차전의 대패를 설욕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질롱코리아 TV캡쳐.
개막전 3연승 이후 줄곧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질롱코리아는 12일 퍼스(Perth)와의 시즌 4라운드 4연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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