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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무자본세력’ 한국유니온제약 ‘전복(顚覆)’ 정조준!

지분 ‘0’ 공동대표가 현 최대주주 대표이사 2회 해임 시도... 불발되자 횡령ㆍ배임 셀프고소, 거래정지!

박철성 대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8:21]
경제
<단독>‘무자본세력’ 한국유니온제약 ‘전복(顚覆)’ 정조준!
지분 ‘0’ 공동대표가 현 최대주주 대표이사 2회 해임 시도... 불발되자 횡령ㆍ배임 셀프고소, 거래정지!
박철성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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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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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성 대기자<리서치센터 국장칼럼니스트>

 

 

520, 한국유니온제약의 공시에 의하면 M&A 양수 주체는 엔비에이치(NBH)캐피탈 주식회사였다. 이어 730,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해제취소공시가 났다. 분명히 양태현 공동대표가 M&A 양수 주체가 아니었음에도 그는 822,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해당 뉴스 캡쳐. 

 

한국유니온제약(080720) 그래프가 멈췄다.

 

전복(顚覆)을 노리는 무자본 세력의 횡령배임 셀프 고소때문이었다. 애꿎은 개미투자자들 가슴만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최근 기업사냥꾼들에 의해 무자본M&A(인수합병)로 점령당한 코스닥 기업들의 거래정지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무자본으로 경영권을 취득한 무자본세력들에겐 오히려 상장유지가 번거롭다.“면서 때문에 오히려 거래정지를 반기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1, 공시에 의하면 한국유니온제약에는 횡령배임소송이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즉시 거래정지를 발동했다.

 

대표변경 공시 캡쳐

 

 

 



횡령배임 고소의 주체, 즉 고소인은 양태현 공동대표였다. 피고소인은 최대주주인 백병하 대표. 공동대표가 공동대표를 고소한 셀프 고소였다.

 

왜 그랬을까.

 

지난 4, 공시에는 백병하와 양태현이 공동대표를 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회사 관계자 A양 대표가 한국유니온제약을 M&A하는 조건으로 양태현을 포함, 3인의 등기이사를 요구했던 것이라며 양 씨가 대주주 지분 110억 원을 인수하고 전환사채 2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접근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공시. 그런데 양수 주체가 M&A를 하겠다던 양태현 씨가 아니었다. 엔비에이치(NBH)캐피탈 주식회사였다. 둘 사이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5.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공시가 나왔다. M&A공시였다.

 

그런데 이상했다. 양수 주체가 양 씨가 아니었다. 엔비에이치(NBH)캐피탈 주식회사였다. 주당 6,163원에 178만주를 인수한다는 내용. 110억 원 규모였다. 계약금은 10억 원.

 

계약금은 물론이고 잔금도 NBH캐피탈 주식회사가 지불한다는 공시였다.

 

그렇다면 M&A를 하겠다고 이사진 2인을 대동, 대표이사 자리를 꿰찬 양태현의 정체가 무얼까. 혹시 양 씨와 NBH캐피탈 사이 남 모르는 이면 약정을 통한 대리 계약이라도 했던 것일까. 의문이 꼬리를 무는 대목이다.

 

이 무렵 양 대표는 소위 시장 선수들을 만나고 자금을 구하러 다닌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취재진 질의에 대한 NBH 캐피탈 장상철 대표의 문자 답변 캡쳐

 

NBH 캐피탈,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구체적 상환 계획 등을 전제로 투자 결정했으나 양태현 대표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와관련 NBH 캐피탈 장상철 대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양태현 씨를 대표로 선임하거나 경영권을 준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양 씨가 유니온제약 대표로 찾아와서 당사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 대표는 우리(NBH 캐피탈)는 양태현 씨 등 관련 인이 (등기)이사가 된 사유나 과정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면서 당사는 한국유니온제약이 상장사이고 바이오산업의 성장성과 밸류업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검토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당사는 신주인수권부사채 상환을 위한 구체적인 상환 계획 등을 전제로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나 양 대표가 구체적인 계획을 전혀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따라서 계속 진행하기 어려워 투자를 철회하기로 결정, 경영권인수계약을 해제했다.”라고 카톡 문자를 남겼다.

 

또한 장 대표는 이번 M&A 계약에서 이면약정은 없었다.”면서 뿐만 아니라 주식양수도계약이 전부이고 이를 해제했기 때문에 양태현과는 어떠한 형태의 계약관계나 거래관계 등, 관련된 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지난 30, 한국유니온제약의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제 공시캡쳐

 

 

양 대표 노인 유치원설립 명분, 20여 명의 신규직원 채용... 25억 원의 연봉 소진! 

고급 세단 승용차 다수 구매, 회사 재정에 막대한 부담...

 

한국유니온제약 관계자 B“730, 백병하 대표와 NBH캐피탈은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제에 합의했다. 하지만, 양태현 공동대표와 양ㅇㅇ(현 한의원 원장), ㅇㅇ(현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NBH캐피탈이 추천한 이사들은 여전히 회사에 남아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계약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3명의 이사들이 그대로 회사에 잔존, 급여를 축내고 주주들에게 심각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 B양 씨가 NBH캐피탈이 추천한 이사로 선임된 이후, 신사업으로 노인 유치원설립을 명분으로 회사 자금을 막대하게 지출케 했다.”면서 “20여 명의 신규직원을 채용, 회사 자금으로 약 25억 원의 연봉을 지출했고 회사 자산으로 고급 세단 승용차를 다수 구매하는 등 회사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심지어 자회사와 본사에서 이중으로 급여를 수령하는 직원까지 존재하는 기형적인 경영 구조를 만들어냈다.”면서 회사 재정이 줄줄 새는 상황에서도 그는 백병하 대표의 해임을 두 차례나 시도했다가 불발로 끝났다.”라고 저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심지어 그 이후, 회사 영업상 필요한 자금 지출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회사에 상장폐지 사유까지 발생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

 

 

한국유니온제약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공시 캡쳐

 

이번 사안과 관련 백병하 대표는 무엇보다 주주들에게 큰 피해를 드려 너무도 죄송하다.”면서 양 씨가 M&A 할 것처럼 접근해 경영권을 확보하려 했고, M&A 사전 실사도 회사 자금을 이용해 진행했다라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백 대표는 더욱이, 실사 과정에서 영업을 위해 지출한 자금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몰아 나를 비롯, 기존 임직원들을 협박하며 자신이 추천한 직원들을 채용했다.”라고 크게 한숨지었다. 

 

한편 취재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양태현 대표에게 수차례 전화와 문자 연락을 했다. 그러나 노코멘트로 일관했다<계속>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Exclusive> "Uncapitalist Power" Korea Union Pharmaceutical's "subversion (顚覆)" Jung Jo-joon!

 

Co-CEO of "0" of the stake attempted to dismiss the current CEO of the largest shareholder twice... When it failed, self-complaint of embezzlement and breach of trust, suspension of transaction!

 

 

 

Reporter Park Cheol-seong <Director of Research Center, Columnist>

 

  

According to the disclosure, the transferee of M&A of Union Pharmaceutical Co., Ltd. was NBH Capital Co., Ltd. Moreover, on July 30, the announcement of 'the cancellation or cancellation of the stock transfer contract accompanying the change in the largest shareholder' was made. Nevertheless, on August 22, co-CEO Yang Tae-hyun said in an interview with a certain media outlet that he would become the largest shareholder of Union Pharmaceutical Co., Ltd., even though he was not the transferee of M&A. News capture. 

 

The Korean Union Pharmaceutical (080720) graph has stopped.

 

This is due to "self-complaint" against capitalists seeking to overthrow the government. Ante investors are burning their hearts out.

 

Recently, KOSDAQ companies, which have been occupied by non-capital mergers and acquisitions (M&A) by corporate hunters, have been suspended from trading. An industry source said, "It is rather cumbersome to maintain listing for non-capital forces who have acquired management rights without capital," adding, "For this reason, it is rather welcome to suspend trading."

 

According to the announcement on the 11th, a lawsuit for embezzlement and breach of trust occurred at Union Pharmaceutical Korea. The Korea Exchange immediately triggered the suspension of the transaction.

  

Capture of disclosure of change of representative

 

The subject of the embezzlement and breach of trust complaint, that is, the complainant, was Yang Tae-hyun, co-representative. The accused was CEO Baek Byung-ha, the largest shareholder. It was a "self-complaint" that the co-representative sued the co-representative.

 

Why did I do that.

 

In April, the company's official disclosure stated that Baek Byung-ha and Yang Tae-hyun will be co-representatives. "Yang requested a total of three registered directors, including Yang Tae-hyun, as a condition of M&A of Union Pharmaceutical Co.," a company official said. "Yang approached that he would take over 11 billion won in major shareholders' shares and invest 20 billion won in convertible bonds."

  

Disclosure of 'signing a contract for transfer of shares that entails change of largest shareholder'. However, the transferee was not Yang Tae-hyun who said he would do M&A. It was NBH Capital Corporation. What was the reason behind this.

 

Then, in May, the announcement was made that "a transfer of shares that entails a change in the largest shareholder" was signed. It was an M&A announcement.

 

It was strange, however. Yang was not the transferee. It was NBH Capital Corporation. It plans to acquire 1.78 million shares at 6,163 won per share. The deal was worth a total of 11 billion won. The down payment was 1 billion won. NBH Capital Corporation will pay the balance as well as the down payment.

 

Then, what is Yang Tae-hyun who assumed the CEO position by accompanying two board members to conduct an M&A? Did Yang make an agency contract through an agreement if he did not know others? Questions arise one after another.

 

Around this time, Yang was known to meet so-called market players and go to seek funds.

BH Capital CEO Jang Sang-chul's text reply captured

 

NBH Capital said, "The investment decision was made on the premise of a detailed repayment plan for bonds with underwriting rights by CEO Yang Tae-hyun, but failed to present a detailed plan."

 

In this regard, NBH Capital CEO Jang Sang-chul said in a text message, "We did not appoint Yang Tae-hyun as a representative or give him management rights," and "Yang came to the company as a representative of Union Pharmaceutical and recommended investing in us."

 

CEO Jang also said, "We (NBH Capital) have no knowledge of the reason or process of a related person such as Yang Tae-hyun becoming a (registered) director," adding, "We reviewed the investment based on the growth potential and value-up potential of the bio industry."

 

In particular, he said, "We decided to invest on the premise of a specific repayment plan for the repayment of bonds with underwriting rights, but CEO Yang failed to present any specific plans at all. Therefore, we decided to withdraw the investment because it was difficult to proceed, and we canceled the management rights acquisition contract."

 

"There was no behind-the-scenes agreement in this M&A contract," CEO Do Han-jang said. "In addition, since the stock transfer contract is everything and it has been canceled, there is nothing to do with Yang Tae-hyun."

  

Capture announcement of cancellation of contract for transfer of management rights on the 30th

 

 

In the name of establishing CEO Yang's 'senior kindergarten', about 20 new employees were hired, and an annual salary of about 2.5 billion won was exhausted...

 

Many luxury sedans are purchased, and the company's finances are under enormous pressure...

 

An official from Union Pharmaceutical Korea said, "On July 30, CEO Baek Byung-ha and NBH Capital agreed to cancel the transfer of management rights. However, the directors recommended by NBH Capital, such as co-CEO Yang Tae-hyun, Yang (current head of oriental medicine clinic), and Y&N (current professor of pharmacolog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still remain at the company and continue their management activities," adding, "Despite the cancellation of the contract, the three directors remain at the company, causing serious anxiety to shareholders."

 

In addition, official B said, "Since Yang was appointed as a director recommended by NBH Capital, he has spent a lot of company funds in the name of establishing an 'elderly kindergarten' as a new business. He has hired more than 20 new employees, spent about 2.5 billion won in annual salary with the company's funds, and is putting a huge burden on the company's finances by purchasing a large number of luxury sedan cars with the company's assets."

 

"It created a deformed management structure that even employees who received double salaries at subsidiaries and headquarters," he said. "Even when the company's finances were leaking, he tried to dismiss CEO Baek Byung-ha twice, but it ended in failure."

 

Since then, the company has been sued for malpractice and embezzlement of funds necessary for the company's business, causing the company to be delisted.

Capture the disclosure of the eligibility for listing

 

Regarding this issue, CEO Baek Byung-ha said, "First of all, I am so sorry for causing great damage to shareholders. We tried to secure management rights by approaching Yang as if he would do an M&A, and we also conducted a preliminary M&A due diligence using the company's funds."

 

CEO Baek sighed loudly, saying, "In addition, during the due diligence process, he threatened existing executives and employees, including those who had spent money for business on charges of breach of trust and embezzlement."

 

Meanwhile, reporters called and texted Yang several times to confirm the fact, but continued to make no comment.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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