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2019년 10월 4주차 주중집계 © 리얼미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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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0월 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45.4%를 기록, 0.4%p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2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평가'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0.4%p 오른 45.4%로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5% 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9%p 내린 50.4%를 기록,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5.0%p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일간으론 지난 18일 44.2%로 마감한 후, 21일 46.8%로 상승한 데 이어, 22일에도 47.6%로 올랐다가, 23일엔 43.9%로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론 진보층(▼1.0%p, 76.5%→75.5%, 부정평가 20.1%)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반을 유지했고, 보수층(▼1.9%p, 부정평가 80.9%→79.0%, 긍정평가 19.7%)에선 부정평가가 4주 만에 8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중도층(▲2.2%p, 38.8%→40.0%, 부정평가 56.5%)에선 2주째 결집세가 이어지면서, 긍정평가는 40% 선을 회복했고,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세부 계층별론 보수층과 중도층, 50대와 60대 이상,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상승한 반면, 진보층, 30대와 40대, 20대, 경기·인천과 호남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9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6.0%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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